독주 '인사이드 아웃2' 주말 400만명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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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예약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20일 14만37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현재 추세로만 보면 '인사이드 아웃2'는 무난히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누적 400만명을 넘어설 거로 전망된다.
2015년에 나와 497만명이 본 '인사이드 아웃'이 전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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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예약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20일 14만37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63만6796명이다. 현재 추세로만 보면 '인사이드 아웃2'는 무난히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누적 400만명을 넘어설 거로 전망된다. 21일 오전 7시15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36만1000명으로 예맨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배우 하정우 주연 '하이재킹' 예매량은 약 9만2000명이다.
픽사 스튜디오의 28번째 장편영화인 '인사이드 아웃2'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라일리의 감정 조절 본부에 불안·따분·당황·질투 등 새로운 감정이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에 나와 497만명이 본 '인사이드 아웃'이 전작이다.
'하이재킹'은 '인사이드 아웃2'가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봉하게 되면서 공개되자마자 큰 벽을 마주하게 됐다. 1971년 '대한항공 F27 납북 미수 사건'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비행기 조종사 태인이 비행기 납치범 용대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물이다. 하정우가 태인을, 여진구가 용대를 연기했다. 연출은 신예 김성한 감독이 맡았다.
한편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7582명·누적 155만명), 3위 '원더랜드'(5451명·누적 61만명), 4위 '그녀가 죽었다'(4633명·누적 121만명), 5위 '존 오브 인터레스트'(4527명·누적 12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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