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도 ‘포르투갈 호날두’가 뛴다…FC서울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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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호날두 타바레스(27)를 임대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호날두는 "FC서울이라는 큰 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내 강점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침투와 드리블이다. 공수 전환이 많은 한국 축구 스타일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호날두는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서울 선수단에 합류, 컨디션 관리에 힘쓰며 K리그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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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호날두 타바레스(27)를 임대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명은 ‘호날두’이며, 배번은 70번이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스포르팅 리스본, 페나피엘, 이스트렐라 아마도라 등 포르투갈 팀에서만 활동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스트렐라 아마도라를 14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하는 데 일조했다.
서울 구단은 “194㎝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갖춘 호날두는 뛰어난 힘과 제공권,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며 “호날두가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드리블로 상대의 뒤 공간을 파고들며 수비벽을 허무는 능력이 뛰어나 김기동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 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FC서울이라는 큰 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내 강점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침투와 드리블이다. 공수 전환이 많은 한국 축구 스타일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이어 “팀이 파이널A에 진출하고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호날두는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서울 선수단에 합류, 컨디션 관리에 힘쓰며 K리그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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