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이 겪는 허리 통증, 고칠 수 있을까? [귀하신 몸]

신수정 2024. 6.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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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8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허리 통증은 '한국인을 가장 괴롭히는 질병 1위'로 뽑힐 만큼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허리 통증은 방심하는 순간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척추관협착증, 척추증 등 심한 경우 하지가 마비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들을 불러온다.

극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던 70대 최정자 씨와 그의 남편 송상엽 씨는 함께 찾은 병원에서 "이대로면 10년 후에는 못 걸을 수도 있다"라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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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8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허리 통증은 '한국인을 가장 괴롭히는 질병 1위'로 뽑힐 만큼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8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허리 통증은 '한국인을 가장 괴롭히는 질병 1위'로 뽑힐 만큼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사진=EBS]

허리 통증은 방심하는 순간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척추관협착증, 척추증 등 심한 경우 하지가 마비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들을 불러온다.

또 허리 건강을 위해 떠도는 잘못된 정보를 따라 하다가 건강이 더 악화되고 결국 수술에 이르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극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던 70대 최정자 씨와 그의 남편 송상엽 씨는 함께 찾은 병원에서 "이대로면 10년 후에는 못 걸을 수도 있다"라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됐다. 특히 자녀 셋과 손주까지 무려 50년간 육아를 하면서 허리가 굽어간 최 씨는 계속되는 통증에도 아직 각종 집안일부터 텃밭 관리까지 하며 허리 펼 틈이 없다.

만성 허리 통증을 달고 산다는 50대 인근식 씨는 주사를 2~30번 맞아봤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또 거꾸리 등 허리에 좋다는 운동을 해도 통증은 나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져만 간다고 토로했다.

허리뿐만 아니라 엉치부터 다리까지 저리다는 50대 최성은 씨는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허리디스크다" "척추 전방전위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이다" 등 날마다 다른 진단을 받아 혼란스럽기만 하다고 밝혔다.

허리 건강을 위해 떠도는 잘못된 정보를 따라 하다가 건강이 더 악화되고 결국 수술에 이르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사진=EBS]

그렇다면 허리 통증에서 벗어 날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부모님과 함께 봐야 할, 허리 낫는 법' 편에서는 척추를 망치는 최악의 자세와 잘못된 운동을 모조리 바로잡고, 허리 통증에서 벗어날 초간단 스트레칭부터 운동법까지 전부 공개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허리 건강'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정보들도 낱낱이 파헤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부모님과 함께 봐야 할, 허리 낫는 법' 편에서는 척추를 망치는 최악의 자세와 잘못된 운동을 모조리 바로잡고, 허리 통증에서 벗어날 초간단 스트레칭부터 운동법까지 전부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EBS]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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