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임 위한 대표직 사퇴설에 “아직 고민 중”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6.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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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임을 위한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 오는 21일 당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일부 언론에서는 이 대표가 8월에 있을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21일 최고위원회에서 대표직 사퇴 선언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대표직 사퇴 시기와 사퇴 여부, 출마 여부를 결정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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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위증교사 녹취록 조작’ 의혹 관련 발언을 한 서영교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임을 위한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 오는 21일 당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사퇴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사가 났느냐”고 웃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부 언론에서는 이 대표가 8월에 있을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21일 최고위원회에서 대표직 사퇴 선언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대표직 사퇴 시기와 사퇴 여부, 출마 여부를 결정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대표 후보자는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전까지 지역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 대표도 대표직을 연임하기 위해서는 사퇴한 후 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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