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비하면 허경영 허위사실 유포는 재롱이다, 재롱”…이상민, 이 대표 신속 재판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박정희 대통령이 사위로 삼으려고 했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양자였다고 말해 피선거권이 10년간 박탈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확정에 따라 2034년 4월까지) 허경영씨는 이재명 대표가 받는 범죄 의혹과 비교하면 재롱이다. 재롱"이라고 밝혔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전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남한테 큰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뻥을 친 것으로 '저 사람 헛소리하고 있네'라는 것이지만 이 대표 비리 의혹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사회적 피해를 끼쳤고 위험도가 크고 죄질도 나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전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남한테 큰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뻥을 친 것으로 ‘저 사람 헛소리하고 있네’라는 것이지만 이 대표 비리 의혹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사회적 피해를 끼쳤고 위험도가 크고 죄질도 나쁘다”고 말했다.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월 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선 “이화영 부지사가 자기 방북을 위해서 했겠는가, 아니면 김정은과 금전 거래를 하기 위해서 돈을 주고받고 했겠는가. 다 이재명 지사를 위해서 했을 것 아니냐”며 “대북송금 사건은 이화영 전 부지사 자료가 많으니 그것 갖다 쓰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일찍 끝내야 했는데 담당 판사가 10개월인가 1년 가까이 질질 끌다가 사표를 냈다. 그런 판사가 있으면 안 된다. 그런 판사는 변호사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면서 “적정한 재판, 신속한 재판, 지연된 재판은 정의가 아니라고 배웠다. 이런저런 사정을 봐서 질질 끄는 것은 판사 자격이 없다. 판사 소신을 가지고 빨리빨리 적시에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여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면서도 “나오든 안 나오든 입장 표명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비전, 목표, 전략, 방법, 악질적인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서 어떻게 제압할 것이고 국정을 스마트하고 민심에 부합하게끔.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도 박수를 받고 집권당으로서 국민의힘도 박수를 받고, 그리고 정당에 정말 민주당과의 경쟁 관계가 아니라 한국 정치를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정치적 혁신의 그런 선두 주자, 기관차로서 국민의힘이 역할을 하겠다. 이런 거를 보여줘서 국민들한테 믿음을 가게끔 해줘야 할 거 아니겠나”고 강조했다.
이어 “어? 저 사람이 나오면 되겠네, 이런 것을 심어줘야 그것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정치적 구심력도 생기고 리더십도 생긴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자꾸 이렇게 미루는 것은 그 또한 별로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제 37세인데”…유명 ‘먹방’ 유튜버 돌연 사망 - 매일경제
- 지진 발생 9시간 만에 현장에 나타난 전북도지사…종일 뭐 했나 보니 - 매일경제
- “대통령 둘째 아들 리스크, 결국 터졌네”...‘불법총기 유죄’에 대선 가시밭길 - 매일경제
-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톱10’에 처음 들어갔다…이 분은 누구? - 매일경제
- 노원구 공공 텃밭서 발견된 빨간 꽃…정체 확인되자 ‘발칵’ - 매일경제
- “최저임금 때문에 일하고 싶어도 못해”...구직급여만 월 1조 넘어갈 듯 - 매일경제
- “2억 들여 성형했는데”…‘입 비뚤, 눈 엉망’ 中 유명 트렌스젠더, 충격 - 매일경제
- “집값 오르길래 영끌해서 질렀어”…고금리에도 주담대 5.6조 껑충 - 매일경제
- 北 오물 풍선 도발에…‘하늘의 전함’ 한반도 상공에 떴다 - 매일경제
- ‘이제는 확고한 에이스!’ 결승골 이강인 “중국, 이 정도로 수비적으로 나설 줄이야…매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