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인적자원 기업·전문가 망라 '충남HR어울림협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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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인사·노무 등 HR(인적자원)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지역 대학과 손 잡고 고용안정 등 충남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HR어울림협회'를 출범했다.
충남HR어울림협회 발대식에는 유길상 한기대 총장,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정명옥 충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 등도 참석해 협회 태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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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연 함께 지역경제발전 한 축 되겠다"
[천안]기업에서 인사·노무 등 HR(인적자원)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지역 대학과 손 잡고 고용안정 등 충남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HR어울림협회'를 출범했다.
충남HR어울림협회는 지난 11일 신라스테이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디뎠다. 협회는 (주)TMC, (주)비츠로밀텍, (주)삼우, (주)서창테크, (주)신라정밀, 아드반테스트코리아(주), 알루스(주), (주)에스에프에이반도체, 에스엔유프리시젼(주), (주)헵시바, 현담테크(주) 등 40여 개 충남지역 우수 중견·중소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과 실무자가 회원으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은 2013년 설립해 지역에서 HR 전문기업으로 뿌리 내린 휴비즈코리아의 심진수 대표가 취임했다.
심 대표는 인사말에서 "충남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허브 역할을 하듯 HR관리자들도 경영자들과 근로자들의 요구사항을 해소해주는 조직의 중간, 즉 중심허브의 위치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며 "소속 조직이 지속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고 지역의 지산학연과 함께 지역경제발전의 한 축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충남HR어울림협회는 기업간 공유를 통한 협업 강화, HR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지산학연과 인적자원개발 사업, 기업체 이익 증진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한다.
현재는 천안·아산·예산 소재 기업들이 주축이지만 태안 등 서북권, 계룡 등 동남권, 부여와 서천 등 서남권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한국기술교육대 천안(두정) 캠퍼스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대학과도 긴밀하게 연계한다.
충남HR어울림협회 발대식에는 유길상 한기대 총장,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정명옥 충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 등도 참석해 협회 태동을 축하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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