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함은정-백성현, 달콤한 키스씬 비하인드 공개

하경헌 기자 2024. 6.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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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 지난 11일 방송 한 장면. 사진 KBS



KBS1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가 지난 11일 방송된 화제의 장면 ‘캠핑장 키스씬’의 비하인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수지맞은 우리’ 56회에서는 극 중 수지(함은정)의 생일을 맞아 캠핑장 데이트를 즐기는 수지와 우리(백성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는 백구가 그려진 생일 케이크와 불꽃놀이를 준비하는 등 수지의 생일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강한 모습만 보이려 노력했던 수지는 처음으로 일 년 중 생일이 가장 싫은 날임을 고백했고 수지의 고백을 들은 우리는 “좋은 기억들로 하나하나 채워가다 보면 언젠가는 오늘이 선생님한테 가장 기쁜 날,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수지를 위로했다.

KBS1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 지난 11일 방송 한 장면. 사진 KBS



둘의 마음이 통한 순간 우리가 수지에게 먼저 다가갔고 둘의 가볍지만 따뜻하고 긴 입맞춤이 그려졌다. 그런 둘 사이로 밤하늘의 별똥별이 아스라이 지나가 아름다운 장면이 완성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영(오현경)이 장수(윤장훈)와 함께 있는 수지를 보게 되며 마침내 수지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됐다.

KBS1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 지난 11일 방송 한 장면. 사진 KBS



생일을 맞아 장수가 마당집으로 찾아왔고 장수에게 “아버지”라 부르는 수지를 본 선영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수지가 긴 시간 간직해온 사진과 노란 망토를 발견한 후 괴롭게 오열하는 선영의 모습은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울렸다.

수지의 정체가 밝혀지고 윤자의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는 등 ‘수지맞은 우리’는 빠른 전개로 극의 중반부를 지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48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9%를 기록했다.

KBS1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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