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IA팬 화력 집결? KIA 마무리 정해영, 올스타 팬투표 전체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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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덕분일까.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인 KIA 정해영이 득표 1위를 차지했다.
2024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6월 16일(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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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덕분일까. KIA팬들의 화력이 총 결집한 모습이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인 KIA 정해영이 득표 1위를 차지했다.
외야수 부문 한 자리를 제외하고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는 1차 집계 때와 동일했다. 유일하게 고졸 신인으로서 1위에 올라있는 두산 김택연은 98만5690표를 획득해 드림 올스타중간투수 부문 1위, 전체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하위권이란 예상을 뒤집고 상위권에 올라 있는 삼성 또한 여전히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의 강세가 계속된 가운데, 1차 집계 시점과 포지션 별 1위는 동일했다. KIA는 전체 1위 정해영을 포함해 선발투수 양현종, 3루수 부문 김도영 등 나눔 올스타 10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루수 부문에서는 키움 김혜성, 외야수 부문에서는 한화 페라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각축인 부문은 외야수 한 자리다. KIA 소크라테스가 74만5345표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키움 도슨이 71만 9134표로 2만 6211표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2024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6월 16일(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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