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립제이 10년 동거 끝, 대판 싸운 일화 “폭룡적 원푸드 대식가” 폭로도 (파워타임)[종합]

하지원 2024. 6. 10.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무가 모니카, 립제이가 10년차 동거 케미를 발산했다.

6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김호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안무가 모니카,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호영은 10년 동거 후 최근 별거를 택한 모니카와 립제이에게 "10년을 같이 살다가 환장하게 열이 올랐던 적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립제이 모니카/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왼쪽부터 립제이 모니카/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왼쪽부터 립제이 모니카/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안무가 모니카, 립제이가 10년차 동거 케미를 발산했다.

6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김호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안무가 모니카,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호영은 10년 동거 후 최근 별거를 택한 모니카와 립제이에게 "10년을 같이 살다가 환장하게 열이 올랐던 적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모니카는 "크게 대첩이 두 개가 있다. 쿠키대첩과 택시대첩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니카는 "립제이가 굉장히 좋아하는 미국 외제 과자가 있다. 해외 배송 시켜서 오랫동안 기다린 쿠키가 왔었고, 그게 항상 방에 있었는데 부엌에 나와있더라. 봉지가 뜯어져 있길래 같이 먹자는 줄 알았다. 방에 있던 게 부엌으로 봉인해제가 됐으니까 얼마나 궁금했겠냐. 하나를 먹었다가 맛있어서 좀 많이 먹었다. 반 정도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립제이는 "폭룡적인 원푸드 대식가다. 하나 꽂히면 다 먹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모니카는 "립제이가 보고선 너무 섭섭해하면서 '이거 먹었어?' 하더라. 약간의 짜증과 함께 원망하는 톤이 나오더라. 쿠키보다 내가 못한 존재인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립제이는 "참 구하기 어려웠던 거다. 이 사람 성향을 아니까, 하나 먹고 말게 아니라 눈앞에 있으면 다 먹는다"고 강조했다. 모니카는 "결국 먼저 사과했지만 그래도 지금도 꺼내 놓으면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택시 대첩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모니터는 "'스우파' 갈라쇼가 너무 늦게 끝나서 예민했던 상황이다. 빨리 집에 가야하는데 립제이는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길다. 사람들 앞에서 립제이를 불렀다. 거기서 창피하니까 마음이 상한 거다. 택시에서 싸우다가 립제이가 '내릴래, 집에 안 가' 했다. '어딜 내려?' 했는데도 내렸다"고 말했다.

이후 립제이는 집에 가서 스케치북 한 면에 사과 편지를 썼다고 한다. 립제이는 "다 같이 사는 동거인인데 잠을 불편하게 잤을 거 아니냐"고 떠올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