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일자리본부 상반기 학과별 진로멘토링 성공 운영

한집안 기업 멘토링도
진로설정·효과적 취업준비 도움

일본어과 상반기 학과별 진로멘토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대학일자리본부가 재학생 진로설정 및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2024 상반기 학과별 진로 멘토링’ 및 ‘2024 한집안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과별 진로 멘토링은 취업에 성공한 현직선배를 초청, 근무 기업 직무 및 채용정보, 선배의 대학생활 경험이나 취업준비 활동 등을 알아보고 소통하며 궁금한 사항을 나누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국내 최고의 반도체 기업 엔지니어, 벤처기업 대표, 인터넷전문은행 여신개발팀의 정보기술(IT) 전문직, 중견기업 기술직, 공무원,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21개 학과, 43명의 선배들이 총 55회 특강을 했고 18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학일자리본부는 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취업정보를 듣는 ‘2024 한집안 기업 멘토링’도 운영했다.

3일 동안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삼진정밀, ㈜인텍플러스, ㈜진합의 기업대표 또는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한밭대를 방문, 실무 유형과 업무 특성을 설명하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 및 현직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취업준비 관련 질의응답과 기업 근무환경 등의 정보도 제공, 지역 기업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자신의 진로와 대학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진로설정과 취업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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