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황희찬 업고 김종국에 복수? “돈 팍팍” 소고기 플렉스까지 (런닝맨)[어제TV]

장예솔 2024. 6. 1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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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황희찬이 '런닝맨'에 떴다.

6월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황희찬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황희찬은 '제2회 풋살 런닝컵' 당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3회, 4회, 100회까지 쭉쭉 뻗어나시길 바란다. 기회가 돼서 저도 초대해 주신다면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전을 보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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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희찬이 '런닝맨'에 떴다.

6월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황희찬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희찬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반겼다. 앞서 황희찬은 '제2회 풋살 런닝컵' 당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3회, 4회, 100회까지 쭉쭉 뻗어나시길 바란다. 기회가 돼서 저도 초대해 주신다면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전을 보냈던 바.

제대로 꾸미고 온 황희찬에 유재석은 "한 바퀴만 돌아달라"고 부탁, 황희찬은 '화보 장인'답게 수줍어하면서도 멋진 포즈를 선보였다. 황희찬을 지켜보던 송지효는 "잘생겼다. 내 스타일이다"고 돌직구 플러팅을 날렸다. 이에 양세찬은 "도망가. 이모 납셨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황희찬은 유재석 감독이 이끄는 FC뚝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유재석은 황희찬이 경기 전 소고기를 먹는 루틴이 있다고 하자 흔쾌히 소고깃집으로 향했다. 황희찬은 "선수마다 체질이 달라서 먹는 양이 다른데 저는 또 먹으면 금방 붓는 스타일이다. 근데 오늘은 김종국 감독님께서 계산 하실 거니까 많이 먹겠다"고 밝혔다.

유재석 감독의 FC뚝은 적은 운영비 탓에 6인이 먹을 수 있는 소고기 양이 적었다. 운영비보다 식비가 클 경우 각 팀 감독의 빚이 되고, 빚은 최종 경기에서 패배한 감독이 지불하게 된다.

승리를 위해 유재석이 34만 원어치 소고기를 주문하자 지석진은 "우리랑 먹을 땐 잘해야 분식이었는데 황 선수 온다고 너무 차별 대우 하신다"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면 분식집 가라. 희찬이 믿고 돈 팍팍 쓰는 것"이라고 받아쳐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20분간의 훈련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합. 황희찬은 중원을 압박하며 상대 진영에 위치한 허경환에게 패스했으나 공을 놓치고 말았다. 아쉬움도 잠시 황희찬은 FC꾹 지코의 볼을 커트해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었다. 패스를 받은 오하영은 런닝컵 출전 2회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화려한 개인기로 양세찬을 따돌린 황희찬은 골대 바로 앞에 있던 허경환에게 패스, 손쉽게 추가골을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황희찬은 2연패 중인 FC뚝 팀원들에게 "한 골씩 넣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바. 약속을 지킬 가능성이 커지자 유재석은 황희찬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나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발만 대면 골대에 들어가는 패스에도 불구 기회를 놓치는 팀원들 탓에 흑화하는 황희찬의 모습이 담겼다. 반면 FC꾹은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감독 김종국의 말대로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여 어떤 팀이 승리를 거둘지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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