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 진행

2024. 6. 9.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7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성인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은 성인학습자의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업 및 대학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학사운영처 산하에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제도 제공, 학업 지원, 복지 지원, 대학 안내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즐거운 대학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7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성인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은 성인학습자의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업 및 대학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에 재학중인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 공모전에는 최총 25명의 수기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5월 한달간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기 공모전에서 사회복지서비스과 최다연(48)씨가 '나의 인생을 살아보자!'라는 제목의 수기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다연 씨는 가정사로 인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생계 유지, 결혼, 육아 등으로 일에만 전념해야 했지만 주변인들의 도움과 학업에 대한 의지로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에 입학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다연 씨는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오랜 시간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늦었다고 생각될 때 도전한 것이 영남이공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정,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학사운영처 산하에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제도 제공, 학업 지원, 복지 지원, 대학 안내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즐거운 대학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성인학습자 수업은 대체적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대면 및 비대면 혼합수업으로 진행되며 학과(계열)에 따라 주중, 야간, 주말 및 집중이수제 방식으로 수업을 운영해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