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리스크 ‘개훌륭’ 표류…4주 연속 결방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6. 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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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장내갑질 논란에 대해 눈물 해명 방송을 했으나,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여전 표류 중이다.

4주 연속 결방이 확정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지만, 방송사는 좀처럼 프로그램 존폐 위기를 결론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수일간 침묵을 지키던 강형욱은 아내와 함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직원들을 감시하고 괴롭혔다는 의혹들을 조목조목 부인하면서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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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사진 ㅣ강형욱 SNS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장내갑질 논란에 대해 눈물 해명 방송을 했으나,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여전 표류 중이다.

4주 연속 결방이 확정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지만, 방송사는 좀처럼 프로그램 존폐 위기를 결론내지 못하고 있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10일 ‘개는 훌륭하다’ 방송 시간대에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월화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가 대체 편성됐다. 논란이 터진 직후였던 지난 달 20일과 27일, 이달 3일에 이어 4주 연속 결방이 결정되면서 시청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강형욱이 설립한 회사인 ‘보듬컴퍼니’ 재직 당시 강형욱에게 갑질, 모욕,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등장해 거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수일간 침묵을 지키던 강형욱은 아내와 함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직원들을 감시하고 괴롭혔다는 의혹들을 조목조목 부인하면서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일부 전 직원들은 강형욱이 부인한 ‘CCTV 감시’ ‘폭언’ ‘메신저 감시’ 등의 의혹은 모두 사실이라며 법적싸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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