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힘 있는 출발" 울산시의회 제24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김세은 기자 2024. 6. 7.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의회가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일정의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일정의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가 전반기를 잘 갈무리하고, 후반기 힘 있는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회기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낮 1시 30분에는 의회운영위원회가 개최돼 의회 사무처 소관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의회 운영위원들은 세출예산 현액 112억 1411만원 대비 1.3%의 지출 잔액이 발생한 사유와 사업별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공진혁 의원은 의원역량개발비 결산과 관련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공공 위탁교육과 민간 위탁교육을 추진해 집행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훈 의원은 “결산 집행잔액이 작년에 비해 줄어들어 예산운영을 효율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민원 업무와 관련 접수되는 민원 처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주민 제안이나 동의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의원 일정 관리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천미경 운영위원장은 세외수입금 결산에 대해 “소액이라도 예측 가능한 세입은 예산에 편성해 결산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19,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시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21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의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다.

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시의회 제공)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