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비상교육 소속 ‘심규석 강사’, 모교인 경복고등학교에 장학금 및 교재 기부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6. 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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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등학교는 1921년에 개교하여 100년이 넘는 유구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의 명문에서 글로벌 경복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동창회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경복고등학교 85회 졸업생인 심규석 강사는 경복고등학교 내에 있는 경복동창회를 방문하여 박돈우 사무국장을 만나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후원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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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기준)경복동창회 박돈우 사무국장(54회 졸업)과 심규석 강사(85회 졸업) >
메가스터디 러셀 학원과 비상교육 온리원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심규석 강사가 지난 4일, 모교인 경복고등학교에 후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과 함께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Q’s English 심규석 영어 연구소’에서 제작한 교재 50권을 기증했다.

경복고등학교는 1921년에 개교하여 100년이 넘는 유구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의 명문에서 글로벌 경복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동창회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경복고등학교 85회 졸업생인 심규석 강사는 경복고등학교 내에 있는 경복동창회를 방문하여 박돈우 사무국장을 만나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후원의 뜻을 밝혔다.

심규석 강사는 “고등학교 시절 가정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았다. 그때 동창회에서 장학금을 받았던 것이 큰 힘이 되었고, 지금까지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으며 언젠가 저도 모교인 경복고등학교 동창회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Q’s English 심규석 영어 연구소’에서 제작한 ‘수능 필수 CORE VOCA’ 교재를 통해 학업에 도움을 주고 싶었고,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후배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를 위해 조금이나마 꾸준한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 사진 제공 : 메가스터티 >
경복동창회 박돈우 사무국장은 “30대 젊은 졸업생이 후배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부하는 일이 흔하지 않은데, 모교와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심규석 강사가 경복동창회와 경복고등학교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하고, 더 많은 동문이 모교와 동창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규석 강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달 교재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에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심규석 강사는 서울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 대학교 대학원 응용언어학 및 영어교육학(TESOL) 석사를 우수 졸업했으며, 메가스터디 러셀 학원과 비상교육 온리원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이다.

심규석 강사가 소속된 메가스터디 러셀은 메가스터디교육이 2015년 론칭했다.

기존의 오프라인 학원과는 다르게 개인 맞춤형 학습공간인 바른 공부 자습전용관을 제공하며, 학생별로 취약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단과를 진행한다.

비상교육 온리원은 유·초·중등 대상 메타인지 기반의 스마트 학습 시스템이다. 업계 처음으로 메타인지를 기반으로 완전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현한 스마트 학습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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