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 70명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김성훈 기자 2024. 6. 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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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관악구에 등록된 19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자아실현뿐 아니라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교육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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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구는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에 등록된 19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올해 70명을 모집,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학습 교육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 평생교육 바우처 수급자와 국가장학금 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이용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때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자아실현뿐 아니라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교육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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