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 안개, 오후 소나기… 서울·대구 한낮 29도

황정원 기자 2024. 6. 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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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에선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오늘 내리는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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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13~18도, 최고 24~30도… 대구 29도, 광주 28도
소나기 때 천둥·번개 동반 가능성…"빗길 조심"
7일은 전국이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비에 우산을 들고 분주히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산지와 전북 동부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두 지역 모두 5㎜ 내외다.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에선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오늘 내리는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전 10시까지 중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인해 서쪽 지역의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최저기온은 13~18도, 최고기온은 24~30도로 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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