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현충일…서울 30도, 대전 29도

김정수 기자 2024. 6. 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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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6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충청·전라권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경북권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라권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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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전라 일부엔 소나기
환경의 날이자 절기상 망종인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현충일인 6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충청·전라권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경북권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라권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동부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또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대전, 세종, 충남 내륙, 충북 중·남부, 광주, 전남, 전북에서 모두 5~10㎜이다.

기상청은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구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5도, 대구 28도, 대전 29도, 광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산지와 전북 동부에 소나기가 오는 날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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