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애인고용공단,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최

이재훈 기자 2024. 6. 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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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공학기기, 장애인 자립 돕는 동반자…"정부 지원 늘릴 것"
국내외 39개 업체가 참가…300여점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 소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4~5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4~5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박람회는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체험관 등 총 131개 부스로 꾸며지며, 국내외 39개 업체가 참가해 300여점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장애인 근로자의 일상생활과 직장에서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보조공학기기를 선택하기 전 다양한 제품과 새로운 성능에 대한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 근로자들은 직접 기기를 보고 살피면서 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선택하고, 향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신청하면 정해진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과 발달장애인 가수 민요자매가 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영국, 대만 및 국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장애인 스포츠 체험’, ‘미니 로봇 축구’, 다양한 문화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자립과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정부는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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