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살아볼까…인천 워케이션·살아보기 상품 출시

김재경 2024. 6. 4.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인천관광공사(공사)는 4일 '2024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협력해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48명이 다녀간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인천 무의도 더휴일 워케이션 △강화 잠시섬과 신규 선정된 △개항장 오디너리 타운 상품을 통해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경관과 다양한 체험 곁들인 체류형 상품, 8만 원부터 이용 가능 

2024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출시 홍보 포스터/인천관광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인천관광공사(공사)는 4일 '2024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협력해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위해 2023년 민간중심 체류형 관광 육성 체계를 수립한 이후 올해 2회 차 공모전을 개최해 최총 4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상품은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관광을 체험하는 체류형 이다.

공사는 지난해 1148명이 다녀간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인천 무의도 더휴일 워케이션 △강화 잠시섬과 신규 선정된 △개항장 오디너리 타운 상품을 통해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살아보기 분야에서 새롭게 선정된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상품, ‘오디너리 타운’은 인천 개항장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상우재’와 독채숙소 ‘보는하우스’에 머물며, 개항장의 로컬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택살이 탐방 여행부터 재즈워케이션 등 개항장에서 쉼과 영감을 얻어가는 여행으로 구성한 상품의 가격은 8만 원부터다.

워케이션 상품으로 선정된 ㈜청개구리의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상품은 올해 시즌2를 출시하며 지역과 상품을 다양화했다.

시즌1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개항장 ‘하버파크 호텔’은 물론,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과 ‘영종도 에어스카이 호텔 인천’ 등과 제휴하여 원도심과 송도, 영종도에 걸친 상품을 구성하였으며, 2만 5900원에 인천의 대표 면 요리를 4그릇 먹을 수 있는‘인천 누들패스’ 제공으로 원도심 워케이션 이용객의 미식관광을 책임진다.

오션뷰 워케이션이 가능한 ㈜스트리밍하우스의 상품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과 협업해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와 연계한 상품으로, 갯벌체험과 소라화분만들기 등 어촌마을 특화 체험이 마련돼 있어, 가족을 동반한 워케이션 이용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살아보기 상품으로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의 강화도 ‘잠시섬’ 상품은 재방문객이 많은 인기 상품으로, ‘나만의 섬살이’ 유형과 미션을 고르고, 섬 요가와 스윙댄스 등 로컬체험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맞춤형 강화도 로컬 라이프 체험 가능하다.

백현 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 체류형관광 상품은 당일여행의 비중이 높은 인천지역에서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등으로 2~3박 이상 길게 머물며 로컬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품들로 출시됐다"며 "인천에서의 체류와 소비를 늘려 생활인구 증대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