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름 많고 일교차 커…낮 23~25도

산지 소나가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 수국이 활짝 피어나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4.06.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요일인 3일 제주는 일교차가 크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며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는 산지를 중심으로 5㎜ 내외로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평년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평년 23~24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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