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박보검, 설레는 커플 투샷 비화→듀엣 입맞춤 달달 케미(아티스트)[어제TV]

서유나 2024. 6. 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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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 박보검이 달달한 듀엣을 선보였다.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6회에서는 페퍼톤스, 수지, 박보검, 제로베이스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두 주역 수지, 박보검도 '지코의 아티스트'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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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수지, 박보검이 달달한 듀엣을 선보였다.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6회에서는 페퍼톤스, 수지, 박보검, 제로베이스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은 "어떤 분께서 대한민국 3대 청량은 데이식스, 샤이니, 페퍼톤스라고 하더라. 그 라인업에 추가될 수 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비결은 모르겠다"며 그저 관객들에게 대한민국 3대 청량은 '데샤페'임을 외워달라고 당당하게 부탁했다.

이런 이장원에게 지코는 본인의 곡 'She's a Baby'(쉬즈 어 베이비)를 뺏긴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장원이 해당곡 커버로 590만 뷰를 기록한 것. 신재평은 '어디 내놓아도 부끄러운 내 가수'라는 팬들의 평에 "저는 사실 이 곡이 이렇게까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장원 씨는 정말 진지하게 준비했고, 지켜보는 저도 '굉장히 잘하는데?'했다"고 깨알 비화를 전했다.

이장원은 관객들의 성원에 즉석에서 다시 한번 'She's a Baby' 커버에 도전했고, 지코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지코는 "얼른 좋았다고 말해줘, 코"라는 이장원의 부탁에 "너무 좋은데 완성도가 너무 있어져버렸다. 예술적이다"라고 극찬하며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풀곡으로 컬래버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두 주역 수지, 박보검도 '지코의 아티스트'를 찾아왔다. 듀엣곡 'Somethin' Stupid'(섬씽 스투피드)를 안무를 곁들여 부른 두 사람.

무대 후 박보검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뮤직뱅크' MC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유희열 선배님이 '스케치북' 하실 때 잠깐 나왔다가 바로 군대를 가게됐다. 그땐 관객분들이 아무도 안 계셨는데 많이 계시니 기분이 정말 좋다. 반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수지 또한 "음악방송 때문에 여기에 많이 왔어서 아주 반갑다. 2022년 '스케치북' 나온 게 마지막이더라. 오랜만에 나와 좋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박보검은 듀엣곡 'Somethin' Stupid'를 직접 선곡했다. 박보검이 "이곡이 가진 행복한 분위기가 영화 '원더랜드'랑 잘 어울렸고 무엇보다 수지 씨 음색이랑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 선택했다"고 선곡의 이유를 밝히자 수지는 "보검 오빠가 이 노래를 추천해주셔서 바로 들어봤는데 설레고 수다스러운 편안한 느낌의 노래 같아서 바로 '좋아'하고 연습했다"며 마음에 쏙 드는 선곡이었음을 드러냈다.

지코는 "최근 두분의 커플 사진이 화제더라"며 개인 소셜 계정에 올린 실제 연인같은 투샷을 언급했다. 박보검이 "저 수지 씨와 사진 찍었어요"라며 관객에게 자랑하듯 브이를 하자 "저도요"라고 받아친 수지는 사진을 즉흥적으로 찍은 거냐는 질문에 "영화 속에서 소품이 많이 필요하기도 했다. 옷을 갈아입으며 찍을 수 없으니 '일단 만날 때마다 무조건 찍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영화가 잘되면 저희 사진이 더 많이 공개될 예정이니까 잘되면 좋겠다"고 홍보를 더했다.

박보검, 수지는 관객들 그리고 지코의 요청에 따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해군 홍보단 건반병 출신이라는 박보검이 피아노를 치고 수지가 직접 노래를 불렀다. 수지가 직접 작사한 'Satellite'(새틀라이트)부터 'HOLIDAY'(홀리데이)까지. 여기에 박보검이 '원더랜드'를 위해 작사했다는 'WISH: Wonderland is here'(위시: 원더랜드 이즈 히어)도 듀엣곡으로 들려줘 관객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최근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킨 '선재 업고 튀어'의 OST 'Run Run'(런 런)을 부르며 관객 앞에 선 제로베이스원은 다양한 장기를 보여줬다. 장하오, 성한빈의 텃팅부터 지코의 칭찬을 받은 박건욱의 랩, 석매튜와 김태래의 보컬 등. 이들은 첫 지상파 1위의 기쁨을 안겨줬다는 신곡 'Feel the POP'(필 더 팝) 무대로 관객들에게 청량한 에너지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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