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해명에도 깊어지는 고민…KBS ‘개훌륭’, 3주 연속 결방 [MK★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5. 3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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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가스라이팅, 직원 갑질, 반려견 학대 등 논란의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가 3주 연속 결방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55분에는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스페셜 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KBS는 강형욱의 여러 논란이 불거진 이후 불똥이 떨어진 '개훌륭'은 결방을 이어온 가운데, 6월 3일 방송 역시 결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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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가스라이팅, 직원 갑질, 반려견 학대 등 논란의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가 3주 연속 결방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55분에는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스페셜 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당초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방영돼야 하지만, 이날 편성에서는 제외됐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가스라이팅, 직원 갑질, 반려견 학대 등 논란의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가 3주 연속 결방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KBS는 강형욱의 여러 논란이 불거진 이후 불똥이 떨어진 ‘개훌륭’은 결방을 이어온 가운데, 6월 3일 방송 역시 결방을 결정했다. 이는 20일, 27일에 이어 세 번째 결방이다.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은 현재 직원 갑질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최근 채용·구직 플랫폼 잡플래닛에는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에 퇴사자들의 글이 화제가 됐다.

퇴사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해당 사이트에는 기업 평점이 5점 만점의 별점을 표하고 있는데, 보듬컴퍼니의 전체 평균은 1.7점을 나타내고 있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가스라이팅, 직원 갑질, 반려견 학대 등 논란의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가 3주 연속 결방한다. 사진=강형욱 유튜브
또한 경찰견으로 복무하다 은퇴한 레오를 입양했던 강형욱의 학대 의혹도 일었다.

논란 후 일주일 만에 입을 연 강형욱은 CCTV 감시, 메신저 감시,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는 주장 등 그간의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말 많은 억측과 비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제가 일했던 곳을 억측하고 비방하시는 분들에게 그만 멈춰달라. 부탁드린다. 그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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