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수 박명수 “지드래곤·아이유 듀엣곡 성공? 째려보면 잘 나오더라”(라디오쇼)[종합]

권미성 2024. 5. 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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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솔로곡에 이어 듀엣곡까지 성공한 원인을 밝혔다.

5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가수 1위를 차지한 박명수는 "개가수 '바보사랑'으로 데뷔했다. 저를 만들어 준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제가 아이유나 지드래곤을 째려본다. 부담 주니까 (노래가) 잘 나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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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뉴스엔DB
사진=왼쪽부터 전민기,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솔로곡에 이어 듀엣곡까지 성공한 원인을 밝혔다.

5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성, 대중성을 잡은 개그맨 출신 가수 개가수' 1위부터 5위를 발표했다. 5위 셀럽파이브, 4위 정형돈, 3위 유세윤, 2위 유재석, 1위는 박명수가 차지했다.

박명수는 "2위는 '말하는 대로' 유재석이다. 이적 씨가 만든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솔직히 재석이가 '메뚜기월드'를 제일 싫어한다. 당시에 너무너무 하기 싫었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박명수는 "그런데 유재석이 무대 올라가서는 제일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메뚜기월드'는 지난 2013년 발표된 곡으로 박명수가 만든 곡으로 알려져 있다.

개가수 1위를 차지한 박명수는 "개가수 '바보사랑'으로 데뷔했다. 저를 만들어 준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민기는 "'바다의 왕자', '탈랄라', '바보에게 바보가' 솔로곡뿐만 아니라 '레옹', '냉면', '바람났어' 등 지드래곤, 아이유, 제시카와 함께한 듀엣곡도 인기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제가 아이유나 지드래곤을 째려본다. 부담 주니까 (노래가) 잘 나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딸 같은 후배 걸그룹 뉴진스, 에스파를 언급했다. "어제 대학 축제에서 만난 뉴진스가 CD에 사인을 다 해줘서 주더라. 정말 고맙더라"며 "딸 같이 예쁜 뉴진스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명수는 "얼마 전에 에스파 윈터를 만났는데 이번에 나한테 CD에 사인해서 주더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신곡 'Armageddon'(아마겟돈)을 듣고 윈터에게 나도 곗돈 넣을 수 있는 데라고 농담하니까 윈터가 '그게 뭐예요? 무슨 말씀이에요?'라고 되묻더라"고 실패한 농담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가 박명수는 "윈터는 너무 예쁘다. 어떻게 그 작은 얼굴에 다 들어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예쁘다"고 극찬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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