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릿'하고 '욱신'거리고…당신 손목을 괴롭히는 원인 [귀하신 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찌릿하고 욱신거리고 저리고 쑤시는 손목, 하루빨리 손보지 않으면 더는 쓸 수 없을지 모른다.
우리 손목은 일할 때, 청소할 때, 요리할 때 등 자기 전까지 쉬지 못하고 움직인다.
청소, 요리, 손빨래, 밭일까지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찌릿하고, 욱신거리는 손목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찌릿하고 욱신거리고 저리고 쑤시는 손목, 하루빨리 손보지 않으면 더는 쓸 수 없을지 모른다.
우리 손목은 일할 때, 청소할 때, 요리할 때 등 자기 전까지 쉬지 못하고 움직인다.
손이 없으면 일상은 유지될 수 없다. 하지만 손과 손목이 보내는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며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 통증을 방치하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욱신, 저릿, 시큰한 손목 통증은 질병의 신호이다. 또 세심하게 구성된 손의 구조상 손·손목 질환은 한 가지만 찾아오는 경우도 드물다.
아파트를 떠나 전원생활을 시작한 지 4년 차가 됐다는 60대 여성은 작년부터 손목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청소, 요리, 손빨래, 밭일까지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찌릿하고, 욱신거리는 손목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고 한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직장 생활과 세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을 병행하는 40대 워킹맘. 그는 부쩍 심해진 손목 통증으로, 마우스는 왼손으로 쓰고 젓가락 대신 숟가락을 쓸 정도가 됐다.
4년 차 애견 미용사인 50대 여성은 3시간 정도 가위질을 하고 나면 말 그대로 손목이 끊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호소했다. 어느 날부터는 잠에 들어서도 저리는 손 때문에 깜짝 놀라며 깨는 날이 많아졌다.
쿠키와 케이크 만드는 것을 좋아해 베이킹 샵을 운영한 지 3년이 지난 30대 여성은 손목 보호대부터 마사지기, 습관이 된 냉찜질까지 손목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안 해본 것이 없다.
이렇듯 각자 다른 원인과 질환으로 손목 통증을 앓고 있는 네 사람. 통증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고 싶은 이들의 소망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내달 1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손이 저릿 손목이 욱신, 이제는 손볼 시간' 편에서는 부위도, 통증 양상도 모두 다른 손목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본다. 또 손목 스트레칭, 근력 운동과 함께 일상에서 손목을 망쳐왔던 잘못된 생활 습관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맘스터치는 더이상 골목 2층 햄버거집이 아니다"
- 法 "최태원, 재산 1조3800억원 지급" 판결에 SK그룹 '초비상'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고분양가의 습격] ④ 더 좋아지고 편리해지니…"더 비싸졌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내달 7일 단체 연차 사용"
- 강형욱 부부 "아들 험담, 남직원엔 냄새·한남·소추 조롱" 못참아
- [단독]은행 ELS 가입자격 제한 추진
- '삼성 50년 절친' 코닝…반 홀 총괄사장 "韓서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 추진"
- 전력기기 '빅3' 성장 가도…신재생에너지 주력
- 소득 2억 부부도 신생아 특례 대출…시장엔 '찻잔 속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