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실내놀이터 양원’ 개관

2024. 5. 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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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구 2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구 설명에 따르면,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대규모다.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전용면적 797㎡ 규모로 짚라인, 점프 팡팡 등 13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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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797㎡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대규모
13종 놀이기구 및 망우역사문화공원 위인 업적으로 구현한 놀이도 마련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구 2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구 설명에 따르면,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대규모다. 지난 30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도 개최됐다.

류경기 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과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전용면적 797㎡ 규모로 짚라인, 점프 팡팡 등 13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또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위인들의 업적을 놀이로 구현하는 등 중랑구만의 특성을 담은 놀이도 마련됐다.

아울러 구의 특색있는 사계절도 미디어 놀이로 구현됐다. 장미로 가득한 봄부터 여름의 물놀이장, 가을의 용마폭포공원, 겨울의 망우역사문화공원 전경을 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 동안 전문 운영 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이용 연령을 8세까지 확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도 힘썼다.

시설은 2세부터 8세까지 아동이 회차당 개인 60명, 단체 8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10시~18시, 주말 10시~20시까지다. 이용료는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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