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 담당 의사 살해 시도 "왜 이소연 편 들어"

정은채 기자 2024. 5. 30.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담당 의사를 살인 시도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최면 심리 상담 담당 의사를 살인했다.

배도은은 의사에게 "임상 노트 나놔. 내 기억 어떻게 조작했는지 다 적어놨잖아"라고 고함을 질렀다.

배도은은 망설이지 않고 "그럼 죽어"라고 한 후 마취제를 의사의 목에 과다 주입해 살인을 시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화면 캡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담당 의사를 살인 시도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최면 심리 상담 담당 의사를 살인했다.

이날 배도은은 최면 심리 상담 센터에 이혜원으로 변장한 후 방문했다. 가발과 선글라스를 벗으며 그는 이동숙 간호사의 남동생이자 망상장애 치료 담당 의사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가져온 마취제 주사를 의사의 목에 내리꽂으며 이혜원과 함께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해 복수를 했다.

배도은은 의사에게 "임상 노트 나놔. 내 기억 어떻게 조작했는지 다 적어놨잖아"라고 고함을 질렀다. 그러나 의사가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뒤져서 나오면 너 죽을 줄 알아. 어차피 사람 죽였는데 내가 너 하나 못 죽일 것 같아?"라고 협박했다.

이에 의사는 "죽여. 네 뜻대로 안 될 테니까"라고 반항했다. 배도은은 망설이지 않고 "그럼 죽어"라고 한 후 마취제를 의사의 목에 과다 주입해 살인을 시도했다.

의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배도은은 "처음이었어 누군갈 믿었던 게 너였다.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하고, 날 고쳐준다고 하고, 나을 거라고 희망 준 게 다 거짓이었단 거잖아. 내 편을 들었어야지 왜 이혜원 편을 들어 왜"라며 오열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