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버드와이저', 음악 팬 위한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 전개

우지수 2024. 5. 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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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통해 투모로우랜드·롤라팔루자·VMA 등 해외 페스티벌 관람권 증정

오비맥주 '버드와이저'가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세계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비맥주

[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페스티벌 방문을 원하는 세계 음악 팬들을 위해 관람권을 증정하는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한정판 에디션 제품 패키지에 새겨진 QR코드를 인식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 뮤직 페스티벌 티켓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투모로우랜드, 롤라팔루자, VMA 3개 페스티벌 각 1명씩 선정해 1인당 2매 관람권을 증정한다.

오비맥주가 '버드엑스월드투어'의 혜택으로 선정한 페스티벌 가운데 '투모로우랜드'는 지난 2005년 시작한 EDM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매년 여름 벨기에 봄 '드 쉐르 주립 레크리에이션 공원'에서 800명 이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면서 개최된다.

일반적인 페스티벌과 달리 투모로우랜드는 약 2~3주에 걸쳐 6일에서 최대 9일 동안 공연이 열린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맞이해 티켓팅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총 40만 장 티켓이 몇 분 만에 매진됐다. 오는 7월 19~21일, 26~28일에 열릴 예정이며 데이비드 게타, 티에스토, 티미 트럼펫, 하드웰, 아멜리 렌즈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모로우랜드는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매년 다른 스토리 콘셉트로 행사를 기획한다. 올해는 지난 2016년 테마였던 'Elixir of Life'의 프리퀄인 'LIFE'를 주제로 개최된다. 무대 디자인부터 깃발 등 소품과 설치미술, 예술품 등이 매년 달라지는 테마를 따라 특별하게 기획되는 만큼 신선한 느낌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 대표 이미지 /오비맥주

지난 1991년부터 열린 '롤라팔루자'는 미국 시카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이다. 국적, 장르를 가리지 않고 100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매년 전 세계 40만 명 이상 음악 팬이 방문한다. 2010년부터는 베를린, 브라질, 파리 등 미국 외 세계 여러 국가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롤라팔루자는 K팝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축제로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BTS 제이홉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메인 무대를 장식했고 지난해는 K팝 4세대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2회 연속 헤드라이너로 참가했다. 같은 해에는 걸그룹 최초로 '뉴진스(NewJeans)'도 무대에 올랐다.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된다. 시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퓨쳐 엑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K팝 아티스트로는 '스트레이키즈'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걸그룹 '아이브'도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해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는 '세븐틴'이 행사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MTV가 주관하는 VMA(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지난 1984년 시작된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한 해 동안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해 시상하며,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오는 9월 10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VMA에는 지난 2019년 K팝 부문이 신설되는 등 국내 아티스트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BTS 정국은 지난해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서머' 부문을 수상했고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는 아시아 여성 그룹 최초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버드와이저는 아티스트와 협업 캠페인을 전개하며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도전하는 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해왔다"며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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