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 추진

이도환 기자 2024. 5. 30.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초중고 43개교(비조리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경기도지사인증(G마크), 농산물우수관리(GAP) 등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3개교 대상,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진행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초중고 43개교(비조리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경기도지사인증(G마크), 농산물우수관리(GAP) 등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농산물은 학교 공급 가격의 30~50%, 유기 가공식품 등은 학교 공급 가격의 15~30% 차액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4월까지 61톤의 우수 농산물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해 관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1억 300만 원의 차액을 지원했다.
▲포천시청 전경.ⓒ포천시 제공

또한, 이번 5월에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2억 3100만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포천시의회 승인을 거쳐 올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인 4억 8000만 원 대비 11% 증액된 금액으로, 관내 학교에 안정적인 친환경 급식을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