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우크라이나에 1.67조원 군사원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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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정부는 29일 지원 패키지로 우크라이나에 130억 크로나(약 1조6748억원)의 군사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바 부쉬 스웨덴 부총리는 "방공 시스템과 포탄, 장갑차 등 우크라이나가 최우선으로 필요로 하는 장비들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팔 욘손 스웨덴 국방장관은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F-16 전투기 프로그램 시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스웨덴이 제조한 JAS 39 그리펜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은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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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B ASCC 공중조기경보통제기 2대 포함…방공에 큰 영향 미칠 것
스웨덴제 JAS 39 그리펜 전투기 제공은 배제…추후 보낼 수 있을 것
[코펜하겐(덴마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스웨덴 정부는 29일 지원 패키지로 우크라이나에 130억 크로나(약 1조6748억원)의 군사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웨덴의 사상 최대 규모 지원이다.
에바 부쉬 스웨덴 부총리는 "방공 시스템과 포탄, 장갑차 등 우크라이나가 최우선으로 필요로 하는 장비들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팔 욘손 스웨덴 국방장관은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F-16 전투기 프로그램 시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스웨덴이 제조한 JAS 39 그리펜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은 배제했다.
몇몇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F-16 기증 의사를 밝혔다. 벨기에는 28일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30대 제공을 약속했다.
욘손 장관은 "스웨덴이 나중에 그리펜 전투기들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장비에는 스웨덴제 SAAB ASCC 공중조기경보통제기 2대가 포함돼 있는데 욘손 장관은 이것이 우크라이나 방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기경보통제기가)육지와 해상 모두에서 순항미사일과 드론 등 날아오는 목표물을 식별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공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슨 장관은 이러한 지원이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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