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특례 제안 공모전 실시

7월 26일까지 교직원 대상 진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현안 해결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례 발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우리가 그리는 미래교육,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례와 관련한 전북특별법은 지역에 특화된 정책 실현을 위해 제정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오는 7월 26일까지 모든 소속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북특별법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의 '교육청안내(전북특별법 제도 개선안)'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교육에 관한 사항이 아니거나 이미 채택된 제안, 시행 중인 사항 및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은 제외한다.

전북교육청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을 심사해 10건을 우수안건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전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교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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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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