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송바오 "'뚠빵', 뚱뚱하단 말 듣게 하고 싶지 않아 만든 신조어"('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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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도연이 "푸바오는 월등했죠"라고 말했고, 송영관 사육사는 "워낙 뚠빵했죠"라고 답했다.
송 사육사는 "(푸바오는) 자라면서 체중이 또래 아이들의 탑이었다. 뚱뚱하다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게 싫었다. 뚱뚱한 판다라는 이야기를 못 듣게 해주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뚠빵하다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고, 체내에 과도하게 행복이 쌓여있는 상태가 뚠빵이라고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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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영관 사육사는 28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이 "지금 루이와 후이는 몇 키로 정도 됐냐. 꽤 컸더라"라고 묻자, 송 바오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24kg정도가 됐다. 둘이 편차는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이 "후이가 좀 더 뚠뚠하던데..."라고 말하자, 송 바오는 "저는 밝히고 싶지 않다. 한 친구가 삐질 것 같다. 평균점을 잡으면 정상 범위에 있다. 분명 푸바오 언니보다는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푸바오는 월등했죠"라고 말했고, 송영관 사육사는 "워낙 뚠빵했죠"라고 답했다. 송 사육사는 "(푸바오는) 자라면서 체중이 또래 아이들의 탑이었다. 뚱뚱하다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게 싫었다. 뚱뚱한 판다라는 이야기를 못 듣게 해주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뚠빵하다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고, 체내에 과도하게 행복이 쌓여있는 상태가 뚠빵이라고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송 사육사는 "55kg까지는 안아서 퇴근 시켰던 기억이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푸바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로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국제 협약에 따라 올해 4월 중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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