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5% 폭등한 엔비디아 이번주에는 얼마나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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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지난 한 주간 15% 폭등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23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9.32% 폭등한 1037.99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지난 한 주간 15.13% 폭등했다.
일단 대부분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주식 액면 분할을 결정해 개미들의 매입이 쉬워진 점 등을 들어 엔비디아가 당분간 랠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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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22일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지난 한 주간 15% 폭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얼마나 오를지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
지난 22일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주식 액면 분할을 발표하고, 배당금도 4센트에서 10센트로 150% 올렸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23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9.32% 폭등한 1037.99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24일에도 2.57% 급등한 1064.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지난 한 주간 15.13% 폭등했다. 올 들어서는 115%, 지난 1년간은 247%, 2022년 10월 저점 대비로는 약 700% 각각 폭등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2조6190억달러로 늘었다. 시총 2위 애플(2조9130억달러)과 시총 차이가 3000억달러에 불과하다.
이같은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애플을 추월하는 것은 물론,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MS, 3조1970억달러)마저 추월할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일단 대부분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주식 액면 분할을 결정해 개미들의 매입이 쉬워진 점 등을 들어 엔비디아가 당분간 랠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주식 액면 분할을 한 미국 기업의 주가는 향후 12개월 동안 25.4% 급등했으며, 이는 평균의 두 배라고 최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특히 엔비디아처럼 잘나가는 기업이 주식분할을 하면 주가가 더욱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BoA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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