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D-1…여야 총력전

2024. 5. 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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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아까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일부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던데. 연락이 잘 안 된다. 지금 표 단속하려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몇몇 전화를 돌려봤더니 선거에서 떨어졌거나 공천 못 받았거나 아예 출마하지 않은 의원 58명 중에 의결을 유보한 사람들도 있다. 이것 모르겠어요. 내일 뚜껑 열어봐야 되는 겁니까? 여당으로서는 위기인 것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리가 얼마 전에 국회의장 선거에서 봤지 않습니까. 추미애 당선자의 승리를 확신했는데 결국 반대가 됐잖아요. 제일 어려운 선거가 국회의원들이 하는 투표, 이것 맞추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맞춘 적이 거의 없어요. 그만큼 지금 속내를 숨기고 있고 자기가 속내가 있더라도 반대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저는 아마 예전에 체포 동의안도 정말 강하게 체포 동의안 저는 부결했다고 하는 분들 중에서도 찬성했다고 생각하는 같은 논리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에서 지금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금 무난하게 부결될 것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지금 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미 벌써 오늘도 김근태 의원이 비례대표인데요. 본인은 이제 찬성표 던지겠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아예 연락이 안 되는 의원들이 있대요. 지금 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중에서. 무엇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아예 연락을 해도 받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문제는 참석을 안 해버리면 일단 분모가 줄어들어버리면 숫자가 그만큼 적어도 일단 찬성이 되는 것이거든요. (지금은 17표가 이탈 표인데 숫자가 아예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지 않으면 숫자가 줄어들고 특검법이 통과될 수도 있다.) 그 자체는 결국 본인은 찬성한다는 뜻으로 비추어질 수가 있어요. 연락이 안 되는 의원들 5명이라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이 플러스 선언한 다섯 명 속내를 알 수 없는 몇 명 이렇게 되어 버리면 저는 17명 이것 거의 근접할 수도 있다고 봐요. 이런 것들이 지금 여당에서 굉장히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 것이 여론이라든지 등등에 좌우될 수밖에 없고 58명의 의원이 낙선 낙천됐습니다. 아마 더 이상 미련이 없는 의원들도 꽤 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일의 투표는 정말 까봐야 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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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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