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폐지’ 언급…박찬대 되고, 고민정은 안되고?

2024. 5. 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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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이현종 위원님. 종부세 폐지를 처음으로 쏘아 올린 것은 다름 아닌 박찬대 원내대표인데. 박찬대 원내대표보다 오히려 더 많은 비판을 고민정 최고위원이 받고 있다. 여러 분위기가 무관치가 않겠죠.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이제 민주당 내의 본격적인 노선 투쟁이 시작됐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박찬대 원내대표나 고민정 최고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소위 어떤 중도 층과 어떤 이런 것에 대한 가장 큰 트라우마가 무엇인가 하면 부동산 문제거든요. 이것 때문에 항상 어떤 집권에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바로 고민정 최고위원 같은 경우도 지난번 문재인 정부 있었으니까 아마 그런 것을 절박했을 겁니다. 저는 아마 이재명 대표도 이런 쪽에 상당히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저는 추정이 됩니다. 왜냐 이재명 대표 최근에 어떤 연금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 결국 민주당 내에서 일부 세력들 핵심 세력 중심 세력들은 무언가 민주당이 중도 화를 펼쳐야 만이 어떤 대권을 가질 수 있다, 이런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지금 기성 지지층들,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부딪혀서 굉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거죠. 왜냐하면 기존의 개딸이나 이런 어떤 지지층의 강한 어떤 등을 입은 세력 같은 경우는 용납할 수가 없는 거죠. 계속 예를 들어서 기존의 어떤 강성 지지층의 호소력이 있는 그런 정책을 펴야지 만이 이길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고. 문제는 이제 정말 이제 대권에 대한 욕심이 강하고 대권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재명 대표 측의 입장에서 볼 때는 조금 더 확장해야 하는데 그런데 이것이 판판이 이제 막힐 겁니다. 아마 앞으로 이런 노선 투쟁은 저는 아마 굉장히 더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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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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