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고 물러난 한동훈 면담? 백서팀이 특검인가” 반발

2024. 5. 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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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총선 참패 총선 패배한 50일 가까이 돼서야 일단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서병수 의원으로 임명을 했고. 이제 7월 말 전당대회를 목표로 제때 좀 하겠다,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여전히 그런데 총선 백서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 것 같아요, 한동훈 전 위원장 등판 여부와 맞물리면서. 강전애 변호사님. 과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시절에 사무총장 지냈던 장동혁 의원은 아마 조정훈 의원을 가리키는 것 같은데. 총선 백서 팀이 특검은 아니지 않나, 하면서 누구를 다 만나고 다니겠다, 하는 것인가. 꽤 비판 수위를 오늘 높였어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맞습니다. 지금 총선 이후에 백서 TF 위원장을 조정훈 의원이 맡으면서 그 이후에 어떤 과정들이 총선 참패의 책임을 한동훈 전 위원장 개인에게 돌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백서 과정에서 나오는 평가 항목들이 주어가 한동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동훈의 이조심판론이 총선에 도움이 되셨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이런 형태였었기 때문에 황우여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도 여기에 있어서 주어를 특정한 개인이 아니라 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던 것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그 질문으로 진행이 되었고 조정훈 위원장이 어떠한 전당 대회 나갈 것 같은 모습들을 보이면서 이것이 과연 총선 백서를 만드는 데 있어서 자격으로서 맞는 것인가 하는 이야기들도 계속 있었죠.

조정훈 위원장은 이번 전당 대회는 나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이미 이번 총선 백서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오염이 되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장동혁 전 사무총장이 본인이 지난 선거 과정에서 사무총장이었기 때문에 오늘 27일인데 장동혁 사무총장은 29일에 총선 백서 TF 팀과의 면담이 예정이 되어 있거든요. 본인이 이 상황을 잘 아니까 본인까지 조사를 하면 된다,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은 더 이상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이것이 지금 특검이라는 표현까지 쓰는 것을 보면 내부에서 조정훈 총선 백서 TF에 대해서 얼마나 반감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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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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