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UAE 원전 운영사와 기술교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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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Nawah)와 '원전 안전설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년 동안 APR1400 등 국내 원전에 적합한 12건의 핵심 검사기술을 개발해 현재 국내 원전에는 한국형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KPD)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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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Nawah)와 ‘원전 안전설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수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이다.
지난 20년 동안 APR1400 등 국내 원전에 적합한 12건의 핵심 검사기술을 개발해 현재 국내 원전에는 한국형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KPD)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UAE 수출 원전에도 KPD를 적용해 각종 안전설비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Nawah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한수원이 개발한 APR1400 원전의 이종금속 용접부 및 원자로헤드관통관 초음파 검사 기술, 와전류검사 기량검증 체계 등 7개 주제에 대한 UAE 원전 적용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Nawah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넓혀 갈 것”이라며 “특히, UAE 원전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수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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