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언덕 힐클라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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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경주 한수원 본사 일대에서 '2024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대회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경주시 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의 남녀자전거 동호인 600여 명은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 등 1천명이 훌쩍 넘는 인파가 몰렸다.
올해 대회에서는 16개 등급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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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경주 한수원 본사 일대에서 '2024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대회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경주시 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의 남녀자전거 동호인 600여 명은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 등 1천명이 훌쩍 넘는 인파가 몰렸다.
경기는 싸이클 15개부와 MTB 15개부 등 모두 30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한수원 본사에서 기림사까지 왕복 약 16km를 퍼레이드한 후 풍력발전소 주차장까지 총 7km의 언덕을 오르며 맑은 공기와 푸른숲으로 둘러 쌓인 토함산을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겼다.
행사 당일 월성원자력본부는 참가선수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바·퀴', 'SNS 이벤트', '무료음료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했다.
특히 국내 전력량 수급체계에서 원자력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월성2ˑ3ˑ4호기 계속운전 의향을 묻는 홍보부스에서는 음료와 선물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16개 등급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사이클부분 최고기록자는 남자4부(45세 이하) 1위 TAZA클럽 최주은(20분32초06)씨가, MTB부분 최고기록자는 남자3부(40세 이하) 1위 와츠레이싱클럽 권기원(21분32초39)씨가 차지했다.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은 "친환경에너지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은 미래 세대에게 맑고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며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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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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