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농협, 지역사회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 ‘귀감’

서륜 기자 2024. 5. 27.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 강경농협(조합장 이창종)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중단없이 펼치며 지역사회로부터 주목받는다.

먼저 강경농협은 해마다 농번기가 되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이창종 조합장은 "여러 봉사활동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과 여성 조직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조직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 펼쳐
마을회관 환경 개선, 지역학교 발전기금 전달
농협중앙회로부터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충남 논산 강경농협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받았다.

충남 논산 강경농협(조합장 이창종)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중단없이 펼치며 지역사회로부터 주목받는다. 

먼저 강경농협은 해마다 농번기가 되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올해도 4월30일부터 네차례 걸쳐 벼 모판 나르기, 수박 넝쿨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일손돕기는 보통 오전 6시에 시작한다. 농가 작업 시간에 맞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내부조직인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이들 여성조직을 후원하며 김장, 동지 팥죽, 쌀, 가래떡 나눔을 실천한다. 

충남 논산 강경농협은 해마다 농번기가 되면 농촌일손돕기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가령 지난해 11월13~14일 2일간 여성조직 회원과 임직원 40여명이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에 나눠줬다. 

강경농협은 마을회관 환경개선 활동도 펼쳐 호평받는다. 지역 마을회관 가운데 노후한 곳을 선정해 벽지와 장판 교체 등을 하는 것. 이를 통해 농촌 어르신의 생활공간인 마을회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강경농협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1분기 사회공헌활동 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받았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장서는 지역 농·축협과 중앙회·계열사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는 동시에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려 제정한 것이다.

이창종 조합장은 “여러 봉사활동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과 여성 조직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