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영천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각 100명이 뜻 모아 1000만 원 씩 기부...

경북 울진군은 최근 영덕, 영천, 농협 임직원 각 100명이 뜻을 모아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 원 씩을 각 지자체에 상호 기부 했다고 27일 밝혔다.

▲ 최근 영덕, 영천, 농협 임직원 각 100명이 뜻을 모아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 원 씩을 각 지자체에 상호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청

고향 사랑 기부제는 1일당 최대 500만 원 까지 주소 지가 울진이 아닌 개인이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와 기부금의 30% 답례 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오종성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 사랑 기부제에 농협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농협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