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석, 7월 비연예인과 결혼…"인생의 또 다른 문 열어"

박지윤 2024. 5. 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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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7월 결혼한다.

그리고 약 한 달 만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그는 "인생의 또 다른 문을 열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지금 한결같은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절대 부끄럽지 않게 무대 위에서 뮤지컬 배우 전동석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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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 알려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비연예인 여성과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동석 SNS
[더팩트|박지윤 기자]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7월 결혼한다.

전동석은 27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얼마 전 기사로 접하셨듯 교제를 이어온 연인이 있다. 그리고 그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결정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게 됐다"고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전동석은 지난 4월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알렸다. 그리고 약 한 달 만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그는 "인생의 또 다른 문을 열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지금 한결같은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절대 부끄럽지 않게 무대 위에서 뮤지컬 배우 전동석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1988년생인 전동석은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모차르트!' '오페라의 유령' '엘리자벳'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전동석은 지난 3월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그는 6월 5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는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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