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대표단, 파리 '비바테크' 참석해 기업 격려

경기 DX 로드쇼 등 참가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대표단 비바테크 참석(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대표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타트업·정보기술 박람회 '2024 비바테크(Viva-Tech)'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 사업 동향을 살펴보고, 경기도 참가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격려했다.

염종현 의장, 남경순 부의장,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도의회 대표단은 23~24일(현지시각) 비바테크에서 열린 '경기 DX(디지털 전환 기술·Digital Transformation) 로드쇼'의 기업 투자설명회에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유망 기업의 우수성을 피력하며,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염 의장을 단장으로 한 도의회 대표단은 경기도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비바테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한국은 높은 기술력과 혁신력을 갖춘 나라이며, 특히 경기도는 가장 진보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한 디지털·IT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비바테크 무대에 선 경기도 소재 기업들은 튼튼한 성장 기반과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 자원으로 떠오른 유능하고, 유망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디지털 기술 산업이 '미래의 힘'이라는 전략적 판단 아래 경기도 유망기업들에 대한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랑스러운 경기도 기업들이 비바테크를 통해 글로벌 울타리를 넘나드는 성과를 이뤄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도의회 대표단은 비바테크에 참가한 경기도 기업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업별 사업 분야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비바테크는 지난 22~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중심으로 비바테크 내 '경기 DX 로드쇼'를 추진해 도내 유망 디지털 기술 중소기업의 유럽진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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