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정관계 잘할 수 있다는 확신 서면 당 대표 출마"

정다예 2024. 5.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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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이 차기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당정 관계를 잘 조율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면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당선인은 오늘(27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에서 "여당 대표는 결국 대통령실, 용산과의 관계를 어떻게 조율해가느냐가 역할의 절반 이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상황이 변하고 있어서 한 달 전 출마 의사가 60이었다면 지금은 55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대표직이 리스크가 너무 높은 반면, 특별히 얻을 게 없는 자리"라며, "제가 한동훈 위원장이면 출마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나경원 #전당대회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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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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