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리는 전망속 계속되는 질주··· 태양광주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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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관련주가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태양광 기업인 한화솔루션은 8.60% 오른 3만 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에 따라 지난주부터 주가가 급등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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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태양광 기업인 한화솔루션은 8.60% 오른 3만 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8.60% 오른 3만 6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에 따라 지난주부터 주가가 급등하는 모양새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27일 현대차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4만 3000원)를 빼면 목표주가가 모두 3만 2000원 아래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미 주가가 목표주가를 훌쩍 넘긴 것이다.
증권가에는 엇갈린 전망이 공존하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실리콘 기반 태양광 업체 가운데 폴리실리콘웨이퍼-셀-모듈을 모두 수직계열화 한 유일한 업체”라면서 “아직 판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는 태양광 모듈 사업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도 않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간에 펀더멘털 측면에서 개선이 나타나기 어렵다”면서 “수직계열화 등 자체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글로벌 태양광 공급 과잉이 있고, 미국 내 누적된 재고 및 가격 하락세가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27일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3만 2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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