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협 회장 추가 소환할 듯…‘메디스태프’ 명예훼손 일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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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대한의사협회 회장 수사와 관련해 전공의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의협 회장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고발된 의협 회장에 대해서는 휴대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 압수물 분석 중이고, 관련자들 참고인 조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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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대한의사협회 회장 수사와 관련해 전공의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의협 회장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고발된 의협 회장에 대해서는 휴대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 압수물 분석 중이고, 관련자들 참고인 조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의협 회장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최근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임현택 의협 회장 등과 관련해 전공의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하고, 출석 통보를 했습니다.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 게시물 수사와 관련해서는 26명의 혐의자를 특정해 이 가운데 1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경복궁 등에 낙서를 의뢰한 혐의로 그제 구속된 A씨는 영장 심사 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2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경복궁과 서울경찰청 등에 낙서를 사주한 혐의로 A씨를 검거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스토킹한 혐의로 고발된 최재영 목사 수사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김 여사에 대한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의 의사가 중요한데 피해자 조사 없이도 사건 송치가 가능하냐는 질의에 경찰 관계자는 "피해 의사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며 "'직접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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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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