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구24시] 서구, 국·공립어린이집 보육환경 살핀다

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2024. 5.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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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강범석 구청장이 2022년 9월 이후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보육환경을 살핀다고 27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오는 6월말까지 8차례에 걸쳐 28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찾아 교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할 방침이다.

참여자는 1대1 개인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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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구청장, 학부모·교직원 만나 보육발전 방안 논의

(시사저널=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서구는 강범석 구청장이 2022년 9월 이후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보육환경을 살핀다고 27일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이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구

강 구청장은 오는 6월말까지 8차례에 걸쳐 28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찾아 교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할 방침이다.

또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보육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 구청장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살피겠다"며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함께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6곳, 올해 상반기에 7곳 등 모두 23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친환경 급식을 위해 지난해부터 친환경 인증 쌀도 지원하고 있다.

◇ 동구, 인천 최초로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 설치

동구는 최근 1차 추경을 통해 쉘터형 버스승강장 58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인천 최초로 모든 쉘터형 버스승강장 112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온열의자는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기능과 냉기능을 갖췄다.

동구 관계자는 "인천에서 최초로 모든 쉘터형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현실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부평구는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위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인 도전과 중·장기인 도전+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부평구는 다음달 9일까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직단념 청년 9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 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의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구직단념 청년이다. 

다만, 지역특화청년의 경우 주민등록상 부평구 거주자에 한해 39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는 1대1 개인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여수당과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부평구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워크넷'에서 사업수행 운영기관을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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