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만에 오르며 2720선 회복…반도체·2차전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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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닷새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2차전지 원자력과 태양광 관련주들이 강세입니다.
지웅배 기자, 국내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오후 3시 10분 기준 지난주보다 1% 넘게 오르며 272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기관이 3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등락을 거듭하다가 현재 1%가량 오른 840선 중반에 걸쳐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원가량 내린 1360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9천500만 원대 중반에 횡보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오전 중 3%가량 오르며 540만 원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개별 종목들 움직임은 어떤가요?
[기자]
일부 반도체 종목이 강세입니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는 주말 사이 강세였던 '천비디아' 영향으로 힘 받고 있습니다.
각각 한때 5%, 11%대 상승률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반도체 보조금을 받기로 한 SKC도 10% 넘게 급등 중입니다 오전 내내 부진하던 삼성전자도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한 모습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부침을 겪은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도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력 생산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에서는 소형모듈원전 건설 납품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 또 수산인더스트리 등이 태양광 발전에서는 한화솔루션, OCI 등이 상승 중입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 상해종합과 홍콩 항셍, 일본 니케이 모두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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