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무·교육·문자인식 개발… AI 기업 10곳 광주에 둥지

류형근 기자 2024. 5.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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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사무·교육·문자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10곳이 광주에 둥지를 튼다.

광주시는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인공지능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체의 두피와 손·손톱 등을 활용해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도 광주에 정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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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 인공지능 기업 업무협약.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사무·교육·문자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10곳이 광주에 둥지를 튼다.

광주시는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인공지능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를 광주에 설립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또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홍보, 인공지능분야 전문인력 교육·취업 프로그램 기획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을 맺은 기업은 건강관리·사무·교육·문자인식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다양하다.

에이블클라우드는 지난 2021년 2월 설립해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ABLESTACK)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GS인증(1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스마트라이드는 택시업무 앱 'D노트'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운수산업 관련 디지털 업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신체의 두피와 손·손톱 등을 활용해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도 광주에 정착한다.

두피와 탈모를 예측하고 피부노화 측정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뷰티 기업 루토닉스를 비롯해 사람의 손과 손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커버스, 구강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아이클로가 광주에서 기술 전문화에 나선다.

에듀템은 음성인식, 발음평가, 문장교정, 챗봇 등 교육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중견·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딥러닝은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이다.

미래아이티는 재난 안전,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테크는 멀티 모달 기반 인공지능 모델, 엘렉센은 전력 계통의 전류계측용 유무선 센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센싱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 정착하는 인공지능 기업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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