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 친환경교실 만들기 '제11호 NH교실숲' 조성

윤난슬 기자 2024. 5.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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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진안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색교실인 '제11호 NH교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멸종위기 식물을 양육한 ㈜트리플래닛은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학교에 제공한 198그루의 공기정화식물만큼 '1-for-1사업'을 통해 또 다른 멸종위기식물 198그루를 양육해 친환경 숲 가꾸기 사업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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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진안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색교실인 '제11호 NH교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진안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색교실인 '제11호 NH교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변성섭 진안군지부장, 정현명 진안초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하고 13학급 198명의 학생에게 멸종위기 Ⅱ급식물인 파초일엽 198그루를 전달했다.

NH교실숲은 공기정화 식물을 교실에 제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반려 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손수 식재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친환경 ESG 사업 중 하나다.

식물을 담은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된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했으며, 환경교육 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개선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멸종위기 식물을 양육한 ㈜트리플래닛은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학교에 제공한 198그루의 공기정화식물만큼 '1-for-1사업'을 통해 또 다른 멸종위기식물 198그루를 양육해 친환경 숲 가꾸기 사업을 이어 나간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청소년 환경 인식 제고를 위힌 ESG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교장은 "아이들에게 탄소중립의 교육을 제공해 준 농협은행 전북본부에 감사하다"면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농협은행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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