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 교사 의혹' 이재명 대표 공판 출석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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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4차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검사 사칭 사건 위증교사' 관련 재판을 진행한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김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김 전 시장과 KBS 사이에 나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몰기로 한 협의가 있었다"는 주장을 반복적으로 설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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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위증교사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4차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검사 사칭 사건 위증교사' 관련 재판을 진행한다.
이날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별다른 발언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방송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증인이었던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김씨는 사실과 다르게 증언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김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김 전 시장과 KBS 사이에 나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몰기로 한 협의가 있었다"는 주장을 반복적으로 설명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 대표와의 통화 이후 2019년 2월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법정에 이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김씨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후 재판 절차 때부터 혐의를 자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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